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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8 IFC News] <애비규환>, <휴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선정

인천영상위원회 2020-10-08 조회수   49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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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비규환>, <휴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선정

 

 

그래도 영화제는 계속된다, 인천의 영화도 계속된다! 인천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애비규환>과 <휴가>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됩니다.

 

 

대학생 토일(정수정)은 고3 수험생 호훈(신재휘)과 사랑에 빠지고 아이를 임신합니다. 결혼을 선언한 토일에게 돌아오는건 "넌 누굴 닮아 그 모양이냐"는 부모님의 호통 뿐, 토일은 누구를 닮았는지 확인하겠다며 어릴적 헤어진 친아버지를 찾아나섭니다. 어색한 현아빠와 철없는 구아빠, 예비 아빠 호훈까지, 토일을 둘러싼 환경은 그야말로 '애비규환'입니다.

 

<애비규환>은 2019년 인천영상위원회 저예산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 공식 초청에 이어 11월 국내 개봉까지 확정지으며 연달아 기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애비규환>은 최하나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자 <살아남은 아이>, <우리집> 등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제작사 ATO의 작품입니다. 인천영상위원회에서는 작년 촬영현장을 찾아 최하나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그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한바탕 소동극, 영화 <애비규환> 인터뷰

 

 

아시아를 이끌 신인 감독들의 장편 경쟁 '뉴 커런츠' 부문에서는 이란희 감독의 <휴가>가 상영됩니다. 해고 무효 소송에서 최종 패소한 중년의 해고 노동자 재복, 그와 동료들은 추운 텐트에 앉아 망연자실하다가 우리라고 휴가를 못 갈 건 무엇이냐며 훌쩍 떠납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아버지를 반기지 않는 딸들의 시선에 초라해진 재복은 가구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합니다.

 

<휴가>는 2018 씨네인천 장편영화 제작지원작으로 <파마>, <천막> 등을 연출했던 이란희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입니다. 해고 노동자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던 이란희 감독의 카메라는 장편으로 들어와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담담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11월 말 개최되는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 부문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영화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두 작품의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인천영상위원회도 기쁜 마음입니다. 상영작으로 선정된 두 작품에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에서 계속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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