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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7 IFC Special] 2019년 킬러콘텐츠는? 지원작 돌아보기

인천영상위원회 2019-10-31 조회수   375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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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킬러콘텐츠는? 지원작 돌아보기



올 한해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보셨나요? 과연 그 중에 인천에서 촬영한 작품은 몇 편이나 될까요? 20191월부터 10월까지 인천영상위원회는 약 170여 편의 영상물 촬영을 지원했습니다. 이 많은 작품들 속에서 인천은 때로는 화려한 액션의 도시로, 때로는 달콤한 로맨스의 도시로 등장했는데요, 올 한해 방영 또는 개봉했던 영상위원회 지원작을 짚어보며 작품별 주요 촬영지를 함께 돌아보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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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관객수 2, 역대 매출액 1, 청룡영화상 8개 부문 노미네이트. <극한직업>이 쏘아올린 놀라운 기록입니다. 마약반 형사들의 치킨집 잠복기를 그린 영화 <극한직업>신파나 휴먼 감동 코드가 섞이지 않은 정통 코미디라는 평을 들으며 2019년 첫 천만관객을 달성했습니다. 영화 속 주요 배경인 수원왕갈비통닭은 배다리 헌책방골목에서 촬영되었는데요,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한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배다리헌책방골목은 <도깨비>, <성난 황소>, <무법변호사> 등 많은 작품이 촬영된 곳으로, 창작자들에게는 길게 쭉 뻗은 도로와 클래식한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병헌 감독도 같은 이유에서 배다리를 주 무대로 선택했다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새해 첫 천만영화, 어디서 찍었을까?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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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던 영화 <뺑반>. 다소 생소한 경찰조직인 뺑소니 전담반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화려한 도로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주인공인 공효진과 류준열이 속한 뺑반팀은 바로 인천서부경찰서 소속! 연출을 맡은 한준희 감독은 전작 <차이나타운>에 이어 다시 한 번 인천을 무대로 영화를 제작했는데요, 작품 기획 단계부터 주 배경으로 인천서부경찰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합니다. 이 외에도 조정석이 공도레이스를 벌인 곳은 왕산마리나 인근의 바닷가 국도입니다. 송도와 영종도 일대는 비교적 차량 통행이 적고 도로가 넓어 많은 촬영팀이 선호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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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이 개최되었던 해입니다. <이몽>역시 같은 취지에서 기획된 MBC 특별기획 드라마였습니다. <이몽> 제작팀은 당시 시대상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는데요, 인천에서도 그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옛 건물들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강화의 오래된 방직공장을 리모델링한 조양방직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탈바꿈했습니다. 인천 강화도와 중구 일대는 오래된 건물이 많아 당시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을 촬영하기에는 최적의 촬영지입니다. 특히 중구는 최근 개항누리길, 아트플랫폼 등 관광객과 창작자들이 모이는 문화 거리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인천영상위원회도 현재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창고 건물을 현재 사무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몽>팀을 사로잡은 인천의 매력, 자세한 내용은 지난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세요.

'두 개의 길, 하나의 꿈' 드라마 <이몽>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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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발레 드라마라는 호칭을 얻었던 <, 하나의 사랑>은 천사와 발레리나의 만남을 소재로 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당시 막 문을 연 아트센터 인천이 신혜선의 판타지아 발레단으로 등장하며 자연스럽게 두 남녀 주인공의 동선도 인천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대학교, 인천대공원 등이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로 끊임없이 등장했습니다.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장면은 바로 인천의 대이작도에서 펼쳐진 발레씬입니다! 하늘빛 바다를 배경으로 신혜선이 지젤을 추는 장면은 드라마 안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입니다. 그동안은 주로 인천의 도심들이 장면에 자주 등장했는데요, 오랜만에 아름다운 인천의 자연경관을 화면에서 만난만큼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 하나의 사랑>의 더 자세한 촬영지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굿바이 <단, 하나의 사랑> 종영 기념 촬영지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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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만을 지원해왔던 인천영상위원회가 이 작품을 계기로 웹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로 지원범위를 넓혔습니다. <동네앨범>은 낯선 여행지에 도착한 출연진들이 그곳에서 만난 동네 사람들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뉴트로 감성 음악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4회에서는 아트플랫폼, 개항누리길, 화평동 냉면거리, 자유공원 등이 등장했으며 5회에서는 월미도, 연안부두, 코스모40 등이 등장했습니다. 그야말로 인천이라는 동네를 구석구석 훑으며 음악으로 만들었는데요, 인천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꼭 한 번 봐야할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살다 보면을 비롯한 인천의 OST들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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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꽃길은 사실 비포장 도로야.” 방영만 하면 명대사가 쏟아졌던 그 드라마 <멜로가 체질>입니다. 서른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과 연애, 일상을 현실감있게 다루며 직장인들의 어마어마한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죠. 극 중에서는 드라마 준비에 지친 주인공들이 월미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마무리로는 동인천 삼치구이골목까지! 휴일을 보내기에 완벽한 코스가 아닐까싶습니다. 촬영 당시에는 아직 월미바다열차가 운행을 시작하기 전이었는데요, 혹시 시기가 잘 맞았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월미도를 도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극 중 범수PD의 말처럼 먹을 것도 많고, 놀 것도 많은 월미도는 진짜 좋은장소입니다!

 

 

올 한해 인천영상위원회의 지원작들을 보면 다양성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인천은 아직까지도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항상 어둡고 침체된 도시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요, 2019년의 지원작들은 그런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 시대극 등 다양한 인천의 이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영상위원회는 인천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로케이션에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작품들을 찾아 꾸준히 지원해나갈 예정입니다. 내년에 찾아올 또 다른 지원작들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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