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IFC소식

home > IFC소식 > IFC뉴스

IFC뉴스

[No.60 IFC Special]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인천, A to Z

인천영상위원회 2019-03-28 조회수   64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IFC-SPECIAL.jpg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인천, A to Z



목업.png


 


공간이 상상이다! 인천의 낯선, 혹은 낯익은 장소들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인천이 벌써 6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인천영상위원회는 201411동인천 골목을 시작으로, 지난달 공개된 경인종합상가까지 총 32곳의 장소를 발굴해 창작자들에게 소개해왔는데요, 이번호에서는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인천에 대한 작은 궁금증들을 파헤쳐보겠습니다.

 


Q.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인천, 어떻게 시작했나요?


인천영상위원회 촬영지원팀은 영화드라마광고 등 각 분야의 영상 창작자들에게 인천의 개성있는 로케이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면적인 사진만으로는 공간의 매력을 제대로 전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는데요, 이런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2014,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인천을 제작했습니다


캡처.JPG
▲2014년 11월, 뉴스레터 1호에 소개된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인천'


사진에서 담지 못한 정보를, 다각도의 영상을 통해 입체적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취지였죠. 나아가 창작자들의 상상력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배경음악과 영상 편집을 통해 처음 보는 낯선 공간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공간으로 바꾸어 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Q. 누가 만들고 있나요?


첫 제작당시는 외부 영상제작업체와 인천영상위원회 직원들이 함께 제작했습니다. 미로라는 주제로 숨바꼭질을 연출했던 동인천 골목’, 흑백 필름을 상영하던 옛날의 극장 분위기를 재현한 애관극장등 하나 하나 기획과 편집을 고민하며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인천에서 촬영하는 영상물이 늘어나고 작품들의 문의가 많아지면서 직원들의 업무가 많아지다보니 직접 영상을 제작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2017년부터는 인천독립영화협회 소속 감독들이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인천영상위는 연출자 선정 및 제작 기획, 행정적 지원, 촬영장비 등을 제공하고있죠. 지금 여러분들이 보고 계신 영상은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천의 영상인들이 만든 작품입니다.


 

Q. 촬영지는 어떻게 정하나요?


1차적으로는 인천영상위원회가 후보들을 선정합니다. 촬영팀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장소 또는 의미있는 곳 등을 엄선하여 목록을 작성합니다. 그러면 제작을 맡은 감독님들이 원하는 촬영지를 선택해서 약 2주간 개인적으로 자료 조사나 장면 구상을 한 후 이를 공유합니다. 가끔은 감독님들이 원하는 장소가 한 곳으로 집중되어 결정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각자 2안을 제시하며 논의하여 최종 결정합니다. 이후 제작계획안을 바탕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하면서 구체적인 촬영계획을 잡아나갑니다.

 


Q. 촬영감독 특별판은 뭐가 다른건가요?


특별판.png


특별판은 수많은 한국영화를 찍어온 저명한 촬영감독들이 바라본 인천의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2017년 연말 공개된 김우형 감독의 작품입니다. 김우형 감독은 영화 <만추>, <암살>, <더킹>, <1987> 등 굵직한 작품들을 찍은 촬영감독입니다. 하지만 상업영화 외에 다양한 실험적 영화에도 계속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요, 마침 촬영감독의 시선으로 본 공간은 어떨까?’ 궁금했던 인천영상위원회와 만났습니다! 덕분에 첫 특별판, 주인 없이 곳곳을 헤매는 로봇을 컨셉으로 투모로우 시티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은 단순히 장소를 촬영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획과 연출을 동시에 해야하기 때문에 시나리오가 있는 상업영화 촬영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이 점 때문에 촬영감독들이 낯설어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신선하고 재미있는 작업이었다라는 평을 듣기도 합니다. 올해 연말에도 유명 촬영감독님의 특별판 영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촬영감독 특별판 - 김우형 감독 인터뷰

> 촬영감독 특별판 - 홍재식 감독 인터뷰



 

Q. 지금까지 가장 인기있었던 영상은?




창작자들에게 가장 많은 문의가 들어왔던 장소는 이번호 로케파일에도 소개된 인천항 81호 창고입니다. 인천항 8부두의 유일한 건축물인 81호 창고는 축구장 2배 크기에 달하는데요, 내부에 철골 기둥이 없어서 어마어마한 실내가 시원스럽게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을 촬영할 때에도 웅장한 규모 덕분에 특별한 편집 없이도 81호 창고의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인천항 8부두가 도시재생사업인 상상플랫폼건축 부지로 선정되면서 81호 창고 역시 그 모습을 달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사업시행 전까지 한시적으로나마 공간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수 많은 작품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그 변신이 끝나면 또 다시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새로운 장소가 되어 있길 기대합니다.

 


Q. 앞으로 펼쳐질 인스파이어링은?


그동안 선보인 영상들은 국내외 창작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해외 로케이션 행사나 비즈니스 미팅에서 한국을 잘 모르는 외국인 창작자들에게 인천을 알릴 때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인천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는데요, 그런 호평을 원동력으로 삼아 2019년에도 특색있는 영상들을 선보이겠습니다. 지금은 인천독립영화협회 감독들과 함께 올해 촬영할 장소를 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골목길, 공연장, 학교, 문화재공간에 상상력을 더한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인천을 기대해주세요!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