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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8 Behind the scene] 금빛 융단을 깔아 놓은 듯 빛나는 모랫길, 선재도 목섬

인천영상위원회 2019-01-31 조회수   166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FILMING INCHEON


금빛 융단을 깔아 놓은 듯 빛나는 모랫길 , 선재도 목섬

 


지난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인천에서 소개한 장소는 바로 선재도 목섬입니다. 선재도는 원래 영흥도를 따라다니는 송아지 섬이라 하여 소우도또는 독우도로 불렸으나, 조선 후기에 이르러 선녀들이 내려와 춤을 추는 무대같다고하여 선재도라 이름붙여졌습니다.

 

목섬은 선재도 안에 있는 작은 무인도로, 2012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곳 중 1위에 선정된 곳입니다. 썰물 시간에 방문하면 바다가 갈라지며 모랫길이 열리는데요, 그 모습이 홍해가 갈라지는 것 같아 모세의 기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선재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바다를 두 번 건너야 합니다. 12km의 시화방조제를 지나고, 대부도와 선재도를 이어주는 선재대교를 건너면 드디어 이 섬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미 육지와 연결되어있던 대부도에서 선재도를 잇는 다리를 건설하면서, 선재도 역시 차량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정도 거리의 교통망을 확충하며, 낙조가 아름다운 새로운 관광지로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또한 4~10월에는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갯벌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체험현장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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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섬 일대의 바다는 썰물이 되면 모두 갯벌로 변합니다하지만 신기하게도 목섬으로 가는 길목만은 모랫길로 되어있습니다하루에 두 번썰물 때를 맞춰 온다면 500여미터 정도 되는 모랫길을 걸어서 목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목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기 때문에 목섬은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무리한 진입은 금물입니다제대로 시간을 확인하지 않고 진입했다가 섬을 빠져나오지 못해 고립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인천영상위원회는 홍해가 갈라지듯 신비한 모랫길을 담기 위해 새벽부터 움직였습니다. 촬영일은 평일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부지런한 몇몇 관광객들이 찾아와 벌써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인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드론을 이용해 목섬 주변을 촬영하는 사람들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인천 촬영팀 역시 빠르게 장비를 세팅했습니다. 목섬에는 섬에 진입하는 500여미터의 모랫길을 지난 후에도, 그 뒤로 500여미터의 모랫길이 길게 이어져 있어 360도에서 섬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목섬에는 파도에 부딪히며 깎여져나간 바위들이 모여있었습니다. 모랫길 옆으로 갯벌을 가로지르는 트랙터의 소리가 들리고, 새벽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어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카메라를 통해 평온하고 잔잔한 섬의 일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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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https://blog.naver.com/jnmisun/221412706924

선재도는 현재 마을경관 개선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노후 창고를 철거하고 돌담을 쌓아 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벽화에는 주로 옛 섬마을의 모습을 담았다고 합니다. 선재도의 모습이 한편의 이야기로 엮여 이곳 저곳의 담장에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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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https://cafe.naver.com/livejob/108873

사실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하는 제작진들은 바쁜 일정상, 이러한 현상을 촬영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섬은 바쁜 일정을 감수하고서라도 방문할 가치가 있는 장소입니다. 근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갯벌, 바다가 열리는 신기한 풍경, 선재도의 아기자기한 섬마을지나치기에는 아쉬운 매력적인 로케이션입니다.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운 자연이지만, 자연은 항상 두려워해야하는 존재이지요. 때문에 자연에서 영상물 촬영을 원하는 제작팀의 최우선적인 고려사항은 안전입니다. 이를 위해 어촌계의 협의 및 협조가 필요한  장소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마법같은 모랫길을 담고 싶다면 선재도 목섬을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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