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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6 Behind the scene] 원형 극장에서 느끼는 거센 울림, 트라이보울

인천영상위원회 2018-11-27 조회수   105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FILMING INCHEON


원형극장에서 느끼는 거센 울림, 트라이보울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인천은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촬영감독과 함께 인천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영화 <1987>, <더킹>, <암살등을 촬영했던 김우형 촬영감독 촬영한 투모로우시티’ 특별판 공개했습니다. 2018년의 특별판은 지난 달, 30호에 공개된 ‘트라이보울’  영화 <대장 김창수>, <프리즌>, <한공주등을 촬영한 홍재식 촬영감독 함께 했습니다. 



 

트라이보울은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라고 불릴만큼 잘 알려진 곳입니다. 세계 최초의 역쉘건축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역쉘구조란 아래가 좁고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거꾸로 된 조개껍질 모양을 가리킵니다. 좁은 아랫 부분이 넓은 윗 부분을 지탱해야 하는 만큼 기술적으로 어려운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이 특이한 모습 덕분에 관광객은 물론이고, 영화와 드라마 촬영팀의 카메라에 수없이 담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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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독특한 외관과 달리 트라이보울 내부의 모습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트라이보울이 공연 등 프로그램이 있는 날에만 개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특별판에서는 외관 만큼이나 특별한 내부를 자세히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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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보울은 2009, 인천에서 열렸던 세계 도시축전의 기념관으로 지어졌습니다. 이후 독특한 외관과 내부 구조덕분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졌고 지금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어졌습니다.

 

트라이보울의 외관인 3개의 조개껍질 구조물()은 하늘바다땅을 상징하기도 하고 인천의 경제자유구역 도시인 영종청라송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동시에 창문과 벽이 없이 전체가 하나로 되어있는 특이한 구조인데요, 3개의 구조물을 아우르는 외벽은 부드러운 곡면을 활용해 미적 가치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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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크게 공연장과 전시공간, 2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인스파이어링 영상을 보면 배우와 관객, 두명의 동선에서도 트라이볼 내부가 분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연장은 원형극장(Arena Stage) 형태로 약 400여명이 수용 가능해 실내악이나 작은 음악회에 적합한 규모입니다공연장은 2014년 재즈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 연주회청소년 재즈워크숍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해왔습니다.

 

3층에 위치한 전시시설서는 비디오아트사진전시설치물 전시 등 다양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시 공간에는 3개의 쉘을 잇는 다리가 존재합니다관람객은 이 다리를 따라 입체적으로 동선을 따라 움직이면서 더욱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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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보울 주변에는 바람을 따라 흐르는 물길이 있습니다. 물길에 놓인 다리를 건너면 아래에서 3개의 쉘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건물을 따라 흐르는 유려한 물길을 보기 위해 날씨 좋은 봄과 가을에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고 합니다. 또한 멋진 야경으로도 유명합니다물길에 비친 송도의 야경과 트라이보울의 불빛은 마치 SF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합니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뷰티인사이드>에도 트라이보울의 야경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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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https://cafe.naver.com/photolabo/25530


트라이보울은 현재 ()인천문화재단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1년 내내 각종 전시와 공연일정이 빡빡하게 들어차있는 편이니 내부 촬영이 필요할 경우, 여유있는 일정으로 사전 문의하여야합니다. 상시 개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로케이션 헌팅을 위해서도 일정 협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특별판에서는 두 남자의 동선을 통해 트라이보울의 내부 구조를 감각적으로 담아보고자 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어떤 장소가 영상위원회를 만나 새로운 상상의 공간이 될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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