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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6 IFC News] 유관기관 워크숍 '촬영지원 매뉴얼 교육' 개최

인천영상위원회 2018-11-27 조회수   207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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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워크숍 촬영지원 매뉴얼 교육개최

 


로케이션 매니저는 조율자다.”

영상위원회 로케이션 매니저의 역할 중 하나는 제작팀과 허가기관 사이의 조율입니다. 촬영을 위한 요구사항들이 기관의 원칙과 시민의 안전에 모두 부합할 때 허가가 가능하므로, 이 기준을 벗어나지 않도록 제작팀의 요구사항을 조절하고, 공간을 대하는 태도를 단도리합니다. 기관을 상대로는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콘텐츠에 대한 열린 태도와 유연한 검토를 이끌어내며 서로 상생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인천내 군구청·도로교통공사·인천항만공사·시설관리공단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의 경우, 매년 두자릿 수 이상으로 촬영 진행이 증가하면서 지역 내 협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를 위해 지난 26, 인천영상위원회는 인천시 내 촬영지원 유관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촬영지원 매뉴얼 교육을 개최했습니다. 영상물 제작의 단계부터 콘텐츠 제작지원의 필요성, 각 기관 담당 부서별 지원 매뉴얼 등 구체적인 협조 방법을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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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서로 인천영상위원회 이재승 촬영지원팀장이 영상위원회와 촬영지원의 이해 대해 강의 했습니다. 영상위원회 역할 및 영산산업의 시스템을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 지원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성과와 함께 배다리 책방 골목에 대한 민원, 영화 <하루>의 실제 도로통제 장면과 주민 협조 요청 및 개봉 후 프로모션까지.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인천에서 촬영한 케이스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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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1,2>, <광해>, <미녀는 괴로워>의 제작자인 원동연 대 그 뒤를 이었습니다끊임없는 영화제작을 통해 콘텐츠의 어마어마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있기에여러 유리한 조건을 보유한 인천이 보다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유치해야할 필요성을 역설하며 또한 그 효과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한 일본인이 가장 많이 여행하는 국가가 이탈리아인 이유가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임을 설명하며단 하나의 콘텐츠가 가져온 도시 및 국가 브랜드 향상 효과는 문화인문학적인 가치 이상 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와 더불어 지원한 콘텐츠가 항상 대중에게 사랑받는 것은 아니며이를 선별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항상 열린 태도로 콘텐츠를 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아울러 이미 해외에서 선판매된 <신과 함께3,4>의 제작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만약 촬영을 준비하게 된다면 이미 점찍어둔 인천의 촬영 장소에서 진행하고 싶다고 귀띔했습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 출현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전노민 배우는 인천 토박이로 인천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습니다특히 교육이 진행됐던 제물포는 전노민 배우가 어릴 때 살았던 곳이며한국 최초의 극장 ‘애관극장과 주안역에서 학창시절의 대부분을 보냈다고 합니다. 전노민 배우는 촬영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다녀보니 지역별로 콘텐츠를 맞이하는 자세가 다르다며, 지원의 형태나 방식도 중요하지만 영상물 제작현장을 대하는 지역기관과 지역민들의 태도가 촬영지를 선택하는 매우 중요한 요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드라마 현장 역시 법적 근무시간을 준수해야하는 상황으로 바뀌면서예산적인 이유로 근거리를 찾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인데 인천이 이를 인지하고 부디 보다 열린 태도로 받아들이기를 바라며새로운 콘텐츠가 인천에서 만들어내는 젊은 에너지를 함께 즐겼으면 한다며 강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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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인천영상위원회의 운영위원장인 임순례 감독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임순례 감독은 인일여고 재학 중 <쌍무지개 뜨는 언덕>이라는 작품을 학교에서 촬영했다. 당시 친구들은 임예진 배우를 보느라 바빴지만 나는 촬영장을 주도하는 감독에게 더 관심이 갔다.’며 영화를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인천에서 촬영이 활성화되면 본인처럼 그 현장에서 꿈을 찾는 학생도 늘어나기 때문에 창작에 관대한 환경 조성이 인천에 필요한 이유를 역설했습니다. 영화는 무릇 공동 작업으로, 영화를 만드는 제작진 외에 수많은 주변의 조력이 필요한 작업임을 강조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쌓아가는 작업이기에 혹여 하나의 지지대라도 무너지면 좋은 작품을 만들수 없기에 양질의 콘텐츠 육성을 위한 지역의 관심과 지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역설했습니다. 이에 대한 예로 최근작인 영화 <리틀포레스트>와 지역 마케팅이 결합했던 사례를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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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연자 네 분을 모두 모시고 Q&A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시민과 유관기관들이 촬영관련하여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최근 촬영팀이 방문해 로케이션 헌팅을 진행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낭비됐다. 가능하면 영상위원회 측에서 촬영팀에 미리 사진이나 영상으로 우리 기관의 정보를 전해주면 서로의 고생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이재승 촬영팀장은 그게 바로 영상위원회에서 추구하는 바다. 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로케이션DB나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인천 등의 사업을 통해 미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말씀하신 곳도 정보를 전해주시면 바로 적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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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지원의 방법과 효과에 대한 이야기로 분위기가 달아올랐습니다. 특히 대학 홍보팀의 경우 영상물 촬영이 홍보에 있어 큰 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에 원동연 대표와 임순례 감독은 창작자의 입장에서 조언을 건넸습니다. <신과 함께>와 동아방송대의 산학협력 예시를 들며 촬영이 단순한 지원에서 나아가 상호 니즈를 만족시키는 상생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곡성><곤지암>의 경우를 들며, 영화의 내용이 부정적이더라도 효과를 얻는 방식은 다양하니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지원에 앞장서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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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위원회 측에서 먼저 질문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전세열차를 운영하여 주행하는 전동차 전체를 촬영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이러한 적극적인 협조의 프로세스를 묻는 질문에 교통공사 측은 내부의 다양한 팀이 협조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외부에서는 단순히 홍보팀의 업무라고 생각하지만 일반열차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시간 조율·기관사 배치·출입통제 등이 필요한 만큼 여섯 개 이상의 팀이 협력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촬영팀이 날짜를 급하게 잡거나 예정된 시간을 넘겨버리는 경우 열차 운행에 큰 지장이 있다고 합니다. 교통공사측은 전세열차는 계속 운영할 계획이지만 촬영팀도 조금 더 도와줬으면 좋겠다며 당부했습니다. 이에 원동연 대표가 인천에서 별도의 지하철 편성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몰랐다. 우리 영화팀에게도 당장 전해줘야겠다.’며 말을 덧붙여 현장 분위기가 한층 화기애애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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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관기관 워크숍은 인천의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촬영의 필요성과 지원 방안,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해 같이 얘기하고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천영상위원회는 내년에도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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